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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감염은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어떤 문제로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변성되어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기저부에 부착되어 있는 강인하고 두꺼운 섬유띠로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체중 부하 상태에서 발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며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장시간 오래 서 있었거나, 과도한 운동에 의해 발이 스트레스가 증가했다거나, 혹은 최근 몸무게가 증가하여 발의 하중이 높아졌다거나, 선천적으로 오목발 또는 평발이면 족저근막염이 더 쉽게 발병합니다.
족저 근막염의 증상
🔵 전형적인 증상은 발꿈치 안쪽의 통증입니다.
🔵 족저근막염은 보통 서서히 시작됩니다.
🔵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오랜시간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처음 몇걸음 걸었을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그리고 다시 걷게되면 오히려 완화되거나 가라집니다.
🔵 밤사이에 족저근막이 수축되어 있다가 아침에 체중의 부하가 이루어지면 조저근막이 갑자기 스트레칭 되면서 통증을 느낍니다.
🔵 질환이 진행되면서는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증상이 오래되면 뒤꿈치 안쪽과 발바닥 전체가 아프게 되며
🔵 만성 족저근막염은 치료가 쉽지는 않습니다.
족저 근막염 치료법
족저근막염의 진단은 주로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들어보고 의사가 직접 보면서 눌러보고 만져보면서 이상유무를 확인하면서 검사가 이루어지는데 대부분 고가의 진단방법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6가지
족저근막염 보조기 사용
환자의 90% 이상은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며 수술은 거의 필요 없습니다.
밤사이에 수축되어 있다가 아침에 스트레칭으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잠자는 동안 족저근막염 보조기를 사용해 밤사이에 족저근막을 스트레칭된 상태로 유지해 놓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하면 증상이 줄어들기 시작하며, 2~3개월정도 꾸준히 착용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족저근막 테이핑 요법
발뒤꿈치 컵 요법과 병행하면 효과가 좋으며
발뒤꿈치 컵 (실리콘)
걸을때 뒤꿈치에 가해지는 압력과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 테이핑 요법과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적절한 신발 선택
적절한 신발을 선택해서 신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너무 꽉 끼는 신발은 피해야 하며, 뒷굽이 너무 낮은신발과 바닥이 딱딱한 신발도 족저 근막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바닥이 부드럽고 크기가 넉넉하고 약간 높은 굽의 신발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환자에게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요법
심한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생활습관 관리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운동량은 자신의 능력에 맞게 조금씩 늘려가면서 운동을 합니다.
쿠션이 충분히 있는 신발을 신어서 족저근막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바닥이 너무 얇은 신발과 하이힐 같은 높은 신발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과 증상이 비슷한 질병
지간신경종
걸을 때나 걷고 나서 발바닥 앞쪽이 많이 아프고, 발가락이 저리거나 이상감각이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말초신경병증성 통증
걷는 것과 상관없이 항상 아프거나 화끈거리거나 시린 증상이 지속된다면 말초신경병증성 통증일 수 있습니다.
급성 족저근막 파열
달리기를 한 후나 점프 후 또는 주사치료 후에 갑자기 뒤꿈치나 발바닥 통증이 있다면 급성 족저근막 파열일 수 있습니다.
종골(뒤꿈치뼈) 피로 골절
많이 걷는 군인, 운동 선수, 뼈가 약한 노인, 당뇨 환자에서 뒤꿈치 바닥과 안쪽, 바깥쪽까지 통증과 압통이 있다면 종골 피로골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압박성 신경병증(족근관 증후군, 요천추 신경병증)
첫 걸음을 뗄 때보다 활동할수록 통증이 심해지며, 앞쪽 발바닥이나 종아리로 통증이 번지고, 화끈거리거나 찌릿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족근관증후군이나 요천추신경병증을 검사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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