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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기억력,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가지 인지 기능이 감소하면서 일상생활이 점점 어려워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불리는 노인성 치매와 중풍 등으로 인해서 생기는 혈관성 치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습니다.
[ 기억력 감퇴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증상 비교표 ]
치매 초기증상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건망증은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을 호소하지만 판단력이나 지남력은 정상이므로 일상적인 생활에는 지장이 별로 없습니다.그리고 잊어버렸던 내용을 곧 기억해 내거나 또는 힌트를 들으면 다시 기억해 냅니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시공간 파악 능력, 언어 능력, 인격의 변화 등 다양한 정신적 능력, 지적인 기능이 지속적으로 감퇴되는 것이 건망증과 다릅니다.
1️⃣ 기억력 저하
건망증이라면 기억이 잘 안나도 힌트를 주면 기억이 날 수 있는 잇지만, 치매 환자는 힌트를 주어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언어장애
'명칭 실어증'이라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물건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거나 머뭇거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3️⃣ 시간과 공간 파악 능력 저하
초기에는 낯선 곳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차 증상이 안좋아지면 본인 집을 못찾거나 집 안에서 욕실이나 안방 등을 혼동하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4️⃣ 계산 능력의 감소
이전에는 잘하던 돈 관리를 못하게 되면서 거스름돈과 같은 잔돈 계산에서 실수를 일으킵니다.
5️⃣ 성격의 변화
과거에는 매우 꼼꼼하던 사람이 일을 대충대충 처리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매우 의욕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매사에 무관심해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6️⃣감정의 변화
치매는 감정의 변화가 많이 생기는데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7️⃣ 수면 장애
불면증에 시달릴수도 있고, 반대로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기도 합니다.
8️⃣ 행동 장애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손 떨림과 종종걸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매 진단 과정
01 환자와 보호자를 통해서 간단한 병력을 청취합니다.
02. 치매가 의심된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인지 능력의 저하를 진단합니다.
03. 정밀 검사는 신경심리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인지 능력이 저하된 것이 확인되면 치매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정밀검사: 같은 연령, 성별,학력의 정상군과 비교하여 얼마나 저하되었는지 검사)
04. 치매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액 검사, MRI 등을 시행하며, 원인이 확인되면 원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합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가 위축되고 뇌 조직이 소실되는 질환이며,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뇌세포의 유전적 질환인지 아닌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전적 이상이 없는 상태의 알츠하이머 발병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혈관성 치매 : 중풍.뇌졸증 등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치매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아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거나, 또는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세포가 죽으면서 발행하는 치매입니다.
기타 : 10~30% 기타원인에 의한 치매
치매 예방하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요즘에는 40대 또는 그 이전부터 치매의 과정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40~50대 중년기로 접더들때는 머리의 외상을 조심하고 과음, 비만, 고혈압 등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장 발병률이 높은 노년기에는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게 생활을 관리하며 우울증을 피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사회ㅏ활동을 하고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으로 하면 뇌를 보호하는 물질을 분비하여 치매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매일 30분씩 꾸준히 걷거나 운동할 경우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음식은 통곡물, 견과류, 가금류, 녹황색 채소, 등푸른 생선을 통한 적절한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며, 붉은 고기, 고지방치즈, 빵, 과자, 설탕, 패스트푸드 등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매일매일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면 치매를 의심하고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정확하고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세요. 아래 링크 남겨드립니다.
FAQ (치료방법 3가지)
치료방법1 : 원인적 접근
뇌출혈이나 뇌종양, 정상압 수두증 등으로 인한 치매 환자에게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과 같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으로 치료하게 되면 병을 예방하거나 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치료방법2 : 약물 치료
약물치료는 NMDA수용체 차단제, 신경인지 기능활성제인 콜린성약제 등을 사용합니다.
치매로 인해 나타나는 정신 증상 치료를 위한 항정신병약물, 항우울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치료방법3 : 기타접근방법
현재까지는 획기적인 치료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환자는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인지 기능강화 요법 등과 같은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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